2024.05.11에는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와 함께 저어새 생일잔치를 했습니다!
지금 남동유수지에서는 작은 섬, 큰 섬 여기저기서 아기 저어새들이 알에서 깨어나고 있는데요,
아기 저어새들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순천, 우포, 제주 등에서 찾아와 주었습니다.
아기 저어새들을 직접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고요
저어새들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멋진 그림 선물~
가장 멋진 선물을 해 준 친구들은 상도 받았어요
저어새가 살아가는 남동유수지를 예쁘게 꾸며 주기 위해 돌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.
저어새 키링 꾸미기~!
마지막 활동으로는 우포와 순천의 습지에서 가지고 온 흙을 모으고, 남동유수지의 식물을 심어 하나의 작은 습지를 만들었어요.
먼 곳에서 왔지만 똑같이 습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든 작은 습지이기 때문에 더 뜻깊었습니다.
황승미 선생님의 <저어저어 저어새야> 노래를 끝으로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와 함께한 저어새 생일잔치가 끝났습니다.
앞으로도 전국의 많은 습지가 계속해서 많은 생물을 품고 보전되길 바랍니다.
그렇게 되면 올해 생일을 맞은 저어새들도 안전한 습지에서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겠죠?